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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28기 격돌! 낙서 왕국와 얼추 네명의 용사들이 2020년 4월에 일본에서 개봉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심각했던 코로나19로 인해 9월로 연기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1년이 지난 2021년 7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9월에 개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경우 1993년에 개봉되었던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마왕 이후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이지만, 극장판 9기 어른 제국의 역습, 극장판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와 같은 몇몇 작품들은 어린이 시절을 지나온 어른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동심과 감동, 그리고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극장판의 감독을 쿄고쿠 타카히코이며 소재는 낙서와 용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구할 용사가 된 짱구! 그는 과연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는 낙서로 하늘에 떠있는 낙서왕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에서 떨어질 위기를 맞게 되어버립니다. 이유는 태블릿 등 다양한 문물의 변화로 인해 낙서를 그리게 되는 일이 줄어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낙서왕국군에서는 아이들을 한 곳으로 모아 강제로 낙서를 그리게 하여 왕국을 존속시키는 ‘우키우키 카키카키’ 대작전을 실행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국왕이 잡히게 되고, 공주는 세계를 구할 용사를 찾기로 합니다. 그 용사가 바로 여러분도 모두 알고 있는 짱구입니다. 용사가 된 짱구에게는 미라클크레용이 주어집니다. 이 미라클크레ㅐ용은 낙서를 그리게 되면 그것이 실제로 나오게 하는 마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라클크레용을 건네 받은 짱구가 그린 것은 브리프, 가짜이슬이누나, 부리부리 용사를 그리게 됩니다. 이것들이 스케치북 밖으로 나오게 되고 짱구와 함께 세계를 구하기 위해 낙서왕국 군인들과 맞서기 시작합니다. 과연 짱구는 미라클 크레용으로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짱구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개인주의의 대립! 세계를 구하기 위한 희생

짱구는 떡잎마을을 구하기 위해 크레용을 쓰게 됩니다. 그로인해 낙서로 갇히게 되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풀려나게 됩니다. 하지만 크레용은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금방 소진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합니다. 더불어, 짱구가 그려낸 부리부리용사는 짱구를 배신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짱구가 위험에 처할 때 가짜 이슬이 누나는 짱구는 구하기 위해 비를 맞게 됩니다. 미라클 크레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비를 맞으면 사라져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가짜 이슬이 누나가 희생되게 되어버리면서 짱구는 절망하게 됩니다. 크레용을 잃어버리게 되는 짱구는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낙서 에너지가 부족한 낙서왕국이 하늘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구할 방법은 미라클 크레용 뿐이지만, 짱구는 이미 이 크레용을 잃어버립니다. 짱구는 비난하는 떡잎마을의 어른들은 도망을 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짱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짱구를 비롯한 떡잎마을방범대 친구들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낙서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그리는 것은 초대형 부리부리 용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브리프까지 희생을 하면서 만들어진 초대형 부리부리용사로 인해 낙서왕국은 다시 올라가게 되면서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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