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2020년대 첫 한국 천만 관객 달성 영화 리뷰

범죄도시2 포스터

형은 다 알 수 있어! 범죄 도시 2 정보

범죄도시 2는 2022년 5월에 개봉한 액션, 범죄, 블랙코미디의 장르에다 코미디를 한 스푼 끼얹은 영화입니다. 범죄도시 2의 경우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1의 후속작으로 나오게 된 영화로 감독은 똑같이 이상용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범죄도시 1과 다른 점이 있다면, 19세 이상 관람가였던 1과는 다르게 15세 관람가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영화 모두 흥행에 성공하였지만, 범죄도시 2의 경우 1269만명이라는 관객을 사로잡아 천만영화로 자리매김에 성공하였습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악역의 임팩트가 어마어마합니다. 시즌 1에서는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이 많은 명대사와 짤을 남기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특시 마라롱샤와 관련된 음식들이 유행이 돌며 영화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2에서는 손석구가 출연을 하게 되면서 장첸과는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손며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영향력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웃음을 유발하는 슬랩스틱의 개그들이 자칫하면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풀어주었으며 긴장감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 2 줄거리 

가리봉동 소탕 작전이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2008년 금천서 강력반의 일원인 주인공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는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임무를 받게됩니다. 베트남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용의자 유종훈(전진오)에게 수상함을 느낀 마석도와 전일만은 용의자를 진실의 방으로 데려가 사실을 말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이 때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하여 금품을 가로채고 살해하는 강해상(손석구)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이 때, 강해상은 베트남 사업을 하러 온 최용기(차우진)을 죽이고 그의 아버지이자 대부업체 회장인 최춘백(남문철)을 협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아들이 죽은 사실을 알게된 최춘백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살인청부업자를 베트남에 보내게 되지만, 강해상에게 제압당하게 됩니다. 강해상은 갈취된 돈을 최춘백이 가져갔음을 알고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고 마석도 일행 역시 강해상을 잡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강해상은 최춘백을 납치해 20억을 받아내기 위한 작전을 꾸미게 됩니다. 하지만 마석도 일행이 강해상의 위치를 찾아내고 마석도는 도주하는 강해상을 추격하게 됩니다. 

 

범죄도시 2 후기 

범죄도시 2는 범죄도시 1에서 보여줬던 통쾌한 액션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또한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무거운 분위기 도중에 코미디 요소를 넣어 보는 내내 부담감이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빠른 전개속도와 박진감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 1에서는 잔인한 요소가 꽤 많이 있었는데, 연령대를 줄인 탓인지 그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보기 편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범죄도시 1을 떠오르게 해주는 장면들이 보여, 개그 코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여전히 화려한 액션 기술과 스토리, 등장인물의 연기력, 박진감 등 액션 영화로써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영화라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범죄도시 1보다는 2가 더 재미있었기에 시즌 3가 나오기가 기대되는 영화로,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