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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포스터

7번방의 선물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감동 영화 

감동과 슬픔이 함께 공존하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1월에 개봉해 그 해는 물론, 현재까지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에 7번방의 선물은 무려 1,281만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입니다. 7번방의 선물이라면 코미디와 감동이 함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각각의 캐릭터들의 티키타카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가도, 주인공이자 지적장애인으로 나오는 용구와 그녀의 딸인 예승이의 모습에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들어갑니다. 더불어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1972년에 일어났던 춘천 파출소장 딸 살인사건이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이는 9세의 어린 소녀가 사망을 하게 된 사건으로, 당시에 전 국민의 분노를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 정원섭씨는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전체적인 줄거리는 사건을 모티브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부녀지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용구에게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그의 딸의 이름은 예승이로, 용구에게 예승이는 삶의 원동력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던 용구에게 비극이 일어나게 됩니다. 바로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게 된 것입니다. 사건의 진범을 찾지 못한 형사들은 용구가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조작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용구는 억울한 누명과 함께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렇게 가게 된 감옥이 1007번 방입니다. 처음에는 아동 강간이라는 죄로 인해 같은 방을 쓰는 수감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교도소에서 일어난 싸움에서 방장을 도와주게 되고 매일 딸인 예승이를 찾는 모습에 같은 방을 쓰고 있는 죄수들이 그를 도와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로 인해 교도소에 공연을 하러 온 예승이를 몰래 방으로 데리고 오게 됩니다. 그렇게 용구와 예승이가 재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승이를 내보내는 계획을 실패하게 되면서 예승이의 존재를 교도관에게 들키게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용구가 교도소장의 목숨을 구해주게 되면서 용구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교도소장은 예승이의 존재를 묵인해주게 됩니다. 후에 교도소장은 보육원에 있는 예승이를 자신의 죽은 딸을 대신해 키워주게 되며 용구와 만남을 주선해주게 됩니다. 그러다 용구의 재판일이 다가오게 됩니다. 과연 용구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 

 

눈물과 웃음을 함께 볼 수 있는 7번방의 선물 후기

7번방의 선물을 보면서 가족애, 그중에서도 부성애에 대해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적장애인이었던 용구에게는 딸인 예승이가 전부였습니다. 예승이 역시 지적장애인인 아버지를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눈가가 저절로 촉촉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7번방의 선물은 감옥의 1007번방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적대적이었던 방의 수감원들이 용구와 예승이로 인해 화합을 다져지게 되면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일어나게 되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게 됩니다. 더불어 어린시절에도 똑부러지던 예승이가 커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재판을 열어 승리하는 모습은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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