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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포스터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흥행작! 검은 사제들 정보

2015년 11월 개봉한 검은 사제들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장재현 감독이 졸업작품으로 냈던 12번쨰 보조사제를 장편화한 영화입니다. 검은사제들은 김윤석과 강동원 같은 메이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인해 500만명의 관객수를 달성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더불어 당시에 신인배우였던 박소담이 신들린 듯한 연기력은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검은사제들은 한국영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었던 퇴마를 소재로 쓴 영화입니다. 퇴마를 소재를 한 영화의 경우, 비현실적인 내용과 예측이 가능한 결말로 긴박감을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은사제들의 경우, 생각보다 긴박하게 끌어가는 연출로 인해 관객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골칫덩어리 사제와 보조사제의 퇴마의식!

한국에 온 이탈리아 사제들이 마귀가 빙의된 돼지를 붙잡고 차로 잉동을 하다가 지나가던 행인을 치게 됩니다. 그러나 뒷좌석의 사제가 운전하는 사제에게 그냥 가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차는 다시 출발하게 되지만 다시 이어진 교통사고로 인해 사제들은 사망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풀려난 돼지 속에 있는 마귀는 사고를 당한 여고생인 이영신에게 들어가게 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여러가지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김범신 베드로는 가톨릭 교회에서 골칫덩어리로 불리우는 신부입니다. 김범신은 주교에게 구마 의식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다른 신부들은 이를 반대하지만, 구마의식에 대한 허가를 받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김범신의 스승이자 멘토인 정기범 신부는 사경을 헤매이고 있는 상태였기에 직접 이영신에게 퇴마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영신이 병실문을 잠구고 창문에서 뛰어내리게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 후에도 김범신은 6개월 동안 끊임없이 구마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김범신은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보조사제를 찾게 됩니다. 일반 보조 사제들에게는 외면받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신학교에 찾아와 학장 신부에 추천을 받게 됩니다. 그는 라틴어, 독일어, 중국어에 능통하고 민첨하고 용감하고 대범하며 마귀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고 체력이 강하며 영적으로 민감한 호랑이띠라는 조건을 가진 학생을 찾기 시작합니다. 이 많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인물은 최준호 아가토라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 최준호는 시험 시간에 컨닝은 물론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학생입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맹견에게 여동생을 잃은 과거가 있었고, 이는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학장에게 이 일을 최준호에게 맡기게 되고, 최준호는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게 됩니다. 그는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을 보면 짖던 개의 모습이 악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개를 칼로 찔러 죽이자 동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 후 김범신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구마의식을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듣게 됩니다. 한편 김범신은 정기범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찾아간 정기범의 병실에서는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원래 있어야할 십자고상과 신앙관련 물품은 방치되어있었습니다. 거기에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모습과 창 밖에 까마귀 뗴가 있었습니다. 김범신은 이로 인해 정기범과의 대화를 통해 마귀가 정기범의 안에 들어가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자 마귀는 오늘밤 구마의식을 진행할 예정인 김범신을 저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김범신은 몰래 구마의식을 행하고 의식이 끝나자 병실을 나서게 됩니다.
한편 최준호는 구마에 필요한 성프란치스토의 종과 돼지 1마리를 준비하며 구마시간에 필요한 물건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범신은 최준호와 함께 영신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영신의 집에는 까마귀 여러 마리가 있었으며 이 중 1마리가 최준호의 머리 위로 화분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김범신이 이를 먼저 보고 최준호를 잡아당겨 다치지 않게 됩니다. 김범신과 최준호는 영신의 구마의식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이 의식의 최종 목적은 마귀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의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구마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구마의 시작! 과연 그들은 구마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의식을 시작하게 되는 김범신과 최준호. 김범신이 의식을 시작하기 위해 소금 선을 넘게 됩니다. 그러자 영신은 평범한 여고생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김범신이 이를 무시하고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하자, 굵직한 목소리로 욕설을 내뱉게 됩니다. 최준호가 의식을 위해 바흐의 음악을 틀자, 영신의 집 전동이 깜빡거리게 되고, 벌레와 쥐들이 주변으로 모여들게 됩니다. 어느정도 의식이 진행되자 영신은 바흐의 욕을 하면서 음악이 재생되던 플레이어를 태워버리고 사제들과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범신이 영신의 몸에 성수를 뿌리자, 영신은 피를 토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영신이 엄마를 찾으며 울기 시작합니다. 곧이어 영신이 누군가에게 목이 졸려 기침을 하는 소리가 들리고 준호는 영신 쪽으로 고개를 돌리게 됩니다.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마귀에 씌인 범신이 목을 조르는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이것은 영신이 뿜어낸 피가 소금선을 녹여버려 최준호의 존재를 알게된 마귀가 그에게 환각을 보이게 한 것입니다. 준호는 이를 보고 이성을 잃고 김범신을 밀쳐내게 됩니다. 김범신은 준호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외치고 최준호는 자기가 실수를 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영신의 몸을 묶었던 끈을 끊은 마귀가 범신에게 저주를 퍼붓게 됩니다. 범신이 기절하자 마귀는 준호가 남자임을 알아보고 최준호를 두려움을 빠드린 후 그의 트라우마였던 여동생의 목소리를 내면서 그를 공포로 밀어붙입니다. 결국 최준호는 홀로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내어 돌아오게 되고 범신과 함께 구마의식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김범신은 최준호를 보조사제가 아닌 구마신부로 인정을 해주면서 둘의 함께 영신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이 대 영신의 부모는 피범벅이 되어있는 여신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고 둘은 최후의 구마를 시작하게 됩니다. 범신이 마지막 마귀의 이름을 부르고 마귀는 돼지에 다시 부마가 되게 됩니다. 범신은 마귀가 빙의된 돼지를 1시간 안에 15m 이상의 강에 빠트릴 것을 최준호에게 명령합니다. 최준호는 돼지를 보라색의 영대로 감싸안고 한강을 향해 달리게 됩니다. 경찰들이 영신의 모습을 보고 살인사건이라며 최준호를 막으려 하지만 마귀가 이상현상을 일으키게 되면서 그를 놓치게 됩니다. 그 후에도 끊임없이 최준호를 방해하는 공작을 펼치지만 결국 최준호는 돼지를 끌어안고 한강으로 뛰어내리게 됩니다. 그 후 팔이 썩어가던 증세가 사라지고 빙의되었던 악마가 빠져나오면서 영신의 손가락이 움직이게 됩니다. 그 후 최준호는 헤엄을 쳐 한강을 빠져나오고 묵주를 손에 쥐고 걷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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