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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 어른제국의 역습 포스터

어른이 어린이가 되어버렸다면? 어른제국의 역습 정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나온 이후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극장판이 있다면 짱구는 못말려 9기 어른 제국의 역습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 극장판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짱구는 못말려 : 어른 제국의 역습은 일본에서는 2001년에 개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8년에 개봉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극장판의 경우 21세기와 20세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극장판을 본 어른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아이들은 짱구 그 자체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짱구의 주 시청층인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 줄거리

짱구가 살고 있는 떡잎마을에 20세기 박물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 곳에서는 20세기의 물건들과 추억의 놀이, 만화영화의 주인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해 찾아왔던 어른들이 20세기의 향수를 느끼고 싶어 이곳을 찾아오게 됩니다. 이로인해 아이들은 점점 지겨운 장소가 되어버리고 어른들에게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변해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박물관에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저녁 7시 30분이 되자, 어른들을 내일 아침에 데리러 간다는 흑백 방송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방송을 들은 어른들의 행동이 바뀌게 됩니다. 갑자기 어른들은 내일 자야한다며 방으로 들어가버리게 되고, 아이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떡잎 마을에 수많은 트럭들이 등장하고 마을의 어른들은 트럭 위로 올라타게 됩니다. 그렇게 어른들을 태운 트럭은 20세기 박물관으로 향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사라지게 되자, 마을은 어린아이들만 남게되었습니다. 짱구과 친구들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회의를 하게 됩니다. 배가 고파서 편의점을 가게 되지만 이미 편의점은 먼저 온 아이들에게 점령이 되어있어 먹을 것을 조금 밖에 얻지 못하게 됩니다. 어른들이 사라지자, 모든 것이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통신은 물론 전기가 끊기게 됩니다. 어두움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은 부모님이 보고싶어집니다. 그러던 중 라디오가 울리게 됩니다. 부모님이 보고싶다면 내일 아침에 트럭을 타라는 말이었습니다. 짱구와 친구들은 이것이 함정임을 알고 백화점으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오게 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과연 짱구와 친구들은 부모님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을까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결말

위기에 처한 짱구와 친구들은 부모님을 다시 만나자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아이들은 버스를 운전해 20세기 박물관으로 직접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어른들에게 도망다니던 중에, 짱구는 추억의 냄새로 인해 어린시절로 돌아간 아빠를 보게 됩니다. 어린 아이로 변한 아빠 신형만은 짱구를 알아보지 못하게 됩니다. 짱구는 신형만의 기억을 돌려놓기 위해 신형만의 발냄새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자 신형만은 자신의 어린시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회상을 하게 됩니다. 그 회상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돌아와 짱구를 알아보게 된 신형만은 아내인 봉미선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정신을 차리게 합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이 일을 계획한 켄은 자기를 따라오라는 권유를 하게 됩니다. 켄이 안내한 곳에는 20세기 마을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곳은 21세기에 살기 싫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켄의 계획은 21세기를 20세기로 돌려버리는 것입니다. 이 계획을 듣게 된 짱구의 가족들은 계획을 막기 위해 켄과 맞서게 됩니다. 짱구 가족이 싸우는 모습이 TV에 방영이 되고 20세기 마을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의 계획이 바뀌게 되자 켄은 자신이 졌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짱구와 가족들, 떡잎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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